잡담

3챕터 일상편 완

fandanganordinary 2026. 6. 23. 17:49

 

예...

단간론파 Ordinary (다노디) 3챕의 절반을 해냈습니다.

 

지난 1, 2챕에 비해 상대적으로 들쭉날쭉한 텀에 슈퍼슈퍼게으른 업로드로 진척이 다소 느렸던 3챕이지만, 목표하던 바는 이걸로 마쳤습니다!

3챕터는 보시다시피 1, 2챕에 비해 일상편이 조금 짧거나 비스무리한 수준이지만, 다음 4챕은 진짜 일상편 몰빵...이라고 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비일상을 짧게 잡을 예정입니다. 4챕 트릭도 제대로 아직 안 정해둔 수준이기때문에 3챕을 준비하면서 내정으로서 아마 다듬고 정리할듯 싶습니다.

우선 지금껏 정리한 3챕의 재판을 기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래는 3챕터 스포일러입니다

더보기

당연하지만 이번 차례의 피해자 이야기입니다.

3챕피, 료고쿠입니다!

 

사실 프롤로그부터 죽기 직전까지, 료고쿠는 그렇게 큰 변화를 보여주는 캐릭터는 아닙니다.

오히려 정말 한결같다면 한결 같은, 그런 친구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지난 3챕터의 일상편동안 어라? 이 녀석, 뭔가 변하는 건가...? 아닌가? 싶은 그 애매한 정도의 영역에 걸치는 느낌이지만, 제 경우에는 오히려 그게 딱 료고쿠답다고 생각합니다. 얘가 성장을 하고 있는 건지, 변하는 게 없는 건지, 감정이 있기는 한 건지 애매하다고 할까요. 그걸 조금은 의도적으로 노린 편이기에, 일부로 한 번도 료고쿠의 시점에서 (화자로서) 진행된 적이 없기도 합니다.

 

솔직히 털어놓자면, 료고쿠가 조합이 아니라 혼자로서도 조금 스포트라이트를 더 받았다면 그건 그것대로 좋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의, 오리무중에 속마음은 원체 모르겠는 료고쿠의 캐릭터성, 즉 빈틈도 인간미도 조금 부족한 면모의 캐릭터성에 집중했기 때문에 그런 일은 잘 없었지만요.

 

결론적으로는 료고쿠가 정말 무언가 변한게 있었는지, 말하지 못한 속마음이 있었는지, 아니면 정말 그냥 키유우나의 말마따라 비서위키, 로봇비서걸에 어울리는 인간미 없는 사람인지는 독자 여러분들의 해석의 여지에 맡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3챕이 완결나고 나면, 3챕검피의 외전이 올라갈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